이것저것

방진매트,이중방진매트, 방음 다이

apvl 2013. 8. 3. 22:09

방음을 위해 방진매트를 주문했다, 


원래는 부틸로 된 쿠킹호일 같은 방진부위와, 신슐레이터 이렇게 두개가 set로 


시공이 되는데,


이번에 이 두가지가 결합된 이중방진매트가 나왔다 하여 4set를 우선 구매해 보았다. 


그리고, 방진과 신슐로 된 set  3set


총 7set로 방음에 도전하였다. 


물론 문짝은 제외하고(아마 문짝하였음 더샀어야 할것임..)


하고자 하는 부위는


뒷좌석 과 그리고 앞바퀴 휀더내부  두군데를 함으로서 


2열쪽의 소음유입을 줄이고, 휀더로 유입되는 풍절음과 소음을 차단하고자한다.


처음해보는 다이라 수량도 모르겠고, 대충 넉넉하다 생각하여 7장으로 도전


뒷좌석은 습도 높은 날씨만 아니면 그리고 


좌석탈거에 필요한 볼트 만 숙지하면 어렵지 않게 탈거 가능하다.




이것이 순정상태의 뒷자리 상태이다. 저 붙히다 만 방진패드는 뭐지.. 보이는데만 발라줘도 


이렇게 까발렸을때 배신감을 느끼진 않을텐데..




이것이 신슐과 방진이 합쳐진 이중방진매트인데, 두께가 상당히 두껍다. 


그래서 잘라서 이어붙히기도 힘든편이고, 한치의 빈공간없이 해봐야 무엇하랴...


대충 잘라서 붙혔다 ㅋ


다음이 다이계 최고난도, 휠탈거와 휀다방음.....


작키 뜨는거야 문제가 아닌데, 휠사면서 바꾼 사제 락너트가 문제였다. 사제 락너트는


일반 휠볼트보다 작아 어뎁터 하나를 더 껴야 볼트를 풀를수 있는데, 


작키 세트에 포함된 공구와 이 어뎁터가 이중으로 물리는 격이니,


힘이 제대로 받질 않는다. 죤내 풀기 힘들다 진짜... 풀르는데만 한시간 이상 쏟은듯...




무튼... 바퀴를 우여곡절끝에 빼고, 휀다커버를 탈거한다. 


볼트가 생각보다 많음... 대략 세어도 10개 정도 되는듯한다. 


주의할점은 앞범퍼 밑에쪽에 휀다커버를 고정하는 두개의 볼트도 있지말고 빼줘야 하고,


휀다쪽에서 운전석쪽방향으로 가는 곳 끝부분에 10mm 육각볼트도 하나 풀어줘야 완전히 탈거가 된다는점




그럼 이렇게 큼지막한 놈이 튀어나온다. 그옆에는 xg용 휀다인슐레이션패드 이다. 


구형로체까지만 해도 있다고 들었는데, 로체이노 그리고 쏘나타트랜스폼 오면서 원가절감으로 삭제되었다.


히벌럼들이. BSM도 삭제해서 엔진소음도 증가되었는데, 이딴 사소한것도 빼놓고 


승질난다.


참고로 xg용 휀다 인슐레이션패드의 품번은


84141-39000

84142-39000 이 좌우 한set이다.


떼어낸 휀다커버의 안쪽면을 개끗히 딱아주고, 방진패드로 발라준뒤,


휀다인슐레이션패드를 삽입해 준다.



이런식으로 채워준뒤,


방진매트 한번더~


이런식으로 마감해주면


끝. 뭐... 언더코팅제까지 뿌리고 이딴건 뺏다... 이것까지만 해도 너무 힘들었다. 


3~4시간의 사투였던듯,, 더위랑,, 싸우고 쉬고,, 탈진날 정도였다. ㅎㄷㄷㄷ


이렇게 개고생했으면,  체감효과가 한 300퍼 느껴지면 보람이 있을턴데...


그냥 좀 줄어들었.....지? 음.. 괜찮아진거같애.... 하고 쥐똥만큼의 효과를 느껴야 되는 안습이...ㅠㅠ


그나저나 


소요량이 생각보다 훨씬 적게 들었다. 


두꺼운 패드 덕분에 꼼꼼하게 발르지 않은점도 잇지만,


이중방진매트총 4장을 다쓰고 뒷좌석과 휀다까지 모두 마무리 하였다. 


기본 방진패드와 신슐레이더 3set가 그대로 남아있어 


이건 앞문짝 좌우를 마무리 하려 한다. 


약간 모자를수도 있겠지만, 쥐어짜면 


안될리는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