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 유막제거ㅋ 토치사용!

토치를 사용해서 유막을 구워삶는것이다. 

이 유막이.. 평상시엔 그닥 신경이 안쓰이는 정도이나, 비가 내리는날에..

지속적인 와이퍼의 움직임에 뿌연 자국이 남는다거나... 세차를해도 유막때문에 물이 드문드문 마른다.

유막이 없는 유리는 친수로 얇고 넓게 물이 퍼지기 마련인데.. 드문드문 뭉친다고 해야할까.. 

손으로문데는 유막제거제도 시중에많지만,, 예전에 한번 문질러보고.. 

창고에 처박아뒀다..ㅋ

그러다 보게된. 토치신공.. ㄷㄷㄷㄷ

토치로 살살구워주면 유막이 제거된다길래, 바로 해보았다..

우선 현재 차량유막이 오나전 심한편은 아니었다. 그대로 와이퍼질할대마다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었는데,

아이퐁 화면에 담아볼랫더니 지하주차장이고,, 그닥 표가 안나네;;

워셔액이 와이퍼지나가고 남은 자리에 잔상이 있고.. 잘보면.. 처음 뿌려지고 물이 없어지는순간들에 

몽고반점처럼 물이 뭉쳐있는게 보일것이다.. 안보이믄 어쩔수없고..

우선 시공전에, 파란 유리딱는 세정제로 유리를 한번 전체적으로 닦아주고..

와이퍼날도 깨끗히 정리해준다음.. 토치로 걍 구우면된다.. 김굽듯이... 천천히 움직여주면서... 

한곳만 지지믄 무슨일 생겨도 책임안짐... 

참고로 전면썬팅 되어있는데, 전혀무관하다. 썬팅에 새겨져있던 로고? 아세톤으로 한번 슥 지나가면 없어지는 그 로고도 변형되지않는다는 점...

맘놓고 구워주자.. 오히려 좀더 천천히 지져주는게 효과가 있는듯.. 

거의 1~2분 사이에 대충 굽고 워셔액을 다시 뿌려보니.. 아직 남아있는 자국이 군데군데 보인다. 

덜된곳이 확인되면... 다시 퐈이어~

아래가 완료된 후이다.

이후 차를끌고 퇴근하믄서 햇빛에 비친 유리는 완전깨끗했다. 물론 안쪽면도 안딱은지 오래되었고.. 돌튐자국들도 보이고.. 그러다.. 햇빛을 정면으로 받고 오던길을 벗어나 아직은 어두워지지 않은 그늘길을 가는데..

뻥안치고 앞유리 없는듯한 시원함... 

그냥 개강추다.. 괜히 유막제거제 사고 힘들이고 하기전에.. 10분도 안되는시간 한번 투자해보길..